처음으로 마음먹고 스튜디오에서 찍은 가족사진이다.
편하게 스튜디오에서 액자까지 맞추려고 했으나,
이백만원이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금액때문에
디자이너인 나는 원본만 받고 직접 포토샵 작업을 진행하였고,
액자를 맡기려던 찰나 눈에띄는 실버스퀘어 블로그 후기를 보고
이 곳에서 제작하게 되었다.
좀 더 어두운 브라운톤을 원했지만 그런 타입이 없어서 무난하게 오크로 주문했다. 채도가 진한 원목이여서 촌스러우면 어쩌나 걱정했으나 채도가 낮은 오크색이여서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. 캔버스 인화로 진행한 것도 무언가 작품같은 느낌도 나고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것 같다.
배송도 엄청 빨랐다. 월요일에 주문후 시안확인과 동시에 주문제작을 들어가주셨고, 목요일에 택배를 받았다.
엄청 안전하게 포장도 잘 해주셨다.
항상 작품만 맡겼었지, 가족사진은 처음 제작하는 거였는데
첫주문, 신뢰가 쌓였다.
앞으로도 사진인화나 액자 관련된 일에서는 자주 이용할 것 같고, 지인들에게도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다. 사실 이미 했다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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